미스터 노바디, 거장이 만든 양자물리학 나비효과 판타지(3)




◆시간여행 영화 2010/07/24 02:51 Posted by Mullu


 

마지막 미스터 노바디 포스팅 마지막이다.차례대로 읽어야 영화의 내용이 이해된다.

2010/07/23 - [movie] - 미스터 노바디, 거장이 만든 양자물리학 나비효과 판타지(1)

2010/07/24 - [movie] - 미스터 노바디, 거장이 만든 양자물리학 나비효과 판타지(2)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름으로 위장한 니모, 어떤 첩보원 같은 삶을 살고 있는듯 하다..(이 니모에 대해서도 감독이 숨겨논 장치가 무엇인지 명쾌하게 풀리지 않아 나중에 다시한번 봐야 알겠다.)그러나 목욕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는순간, 암살범에 의해 총을 맞고 바로 죽어버리게 된다..


카메라가 이렇듯 세로로 서있다..배경들이 가로로 누워 있는데 아마도 죽어버린 니모의 시선을 보여주려는듯 하다.몸은 죽었어도 자신의 영혼이 그것을 지켜보고 있다는건지..


이미 이정도 지났으면 이 영화가 무엇을 말하는지 컨셉을 관객들이 알아차렸을것이라 판단했는지 영화는 이제 대놓고 마구 달리기 시작한다.바로, 오토바이 사고로 누워있는 그 젊은날의 니모로 다시 회귀한다.니모는 자신의 선택들이 하나같이 재앙이 되었음을 깨닫는다..그리고 니모가 선택한 다른 현실은 미래..화성의 기억속이다..


화성에서의 니모..이마 부분에 불룩한 표시가 나있어 구분하기가 쉽다.화성 관광열차를 타고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화성을 둘러보고 있다.


그리고 엘리스와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니모가 다시 보여진다..


화성의 니모는 엘리스를 사랑해서 결혼한  니모이다.동면에서 꺠어나면서 엘리스를 부르는것으로 알수있다.

화성에서 만나는 이 여자..바로 안나이다..그러나 이 둘은 여기서 서로 모르는 사이이다.이 화성에서의 일은 미래이다.엘리스의 뼈를 뿌리기 위해 동면에 들어간 니모가 화성에 엘리스의 뼈를 뿌리기 위해 온것이다.


이제 영화는 아무런 꺼리낌없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것을 넘어서 환상과 현실의 구분마저 없애버리기 시작한다.사무실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물이 차오르기 시작한다.사무실이 점점 물에 잠기면서 그것은 예전 차를 타고 강에 사고가 낫던 그 장면으로 이어진다.


강속에 가라앉은 차를 탈출해 빛이 보이는 방향으로 헤엄쳐 올라오니 스파이 모습의 자신이 목욕탕에서 일어났을때와 겹치게 된다.그리고 바로 또 먼저번처럼 총을 맞는다..하나의 현실에서 도피하면 할수록 반복되어지는 시간이 빨라지고 모든 다중 우주가 무너지기 시작함을 나타낸다고 보겠다..그 다중우주란 것이 모두 니모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므로 니모 자체가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고 볼수도 있겠다.


총을 맞아 죽게 되니 오토바이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의 니모가 또 다시 연결된다. 하나의 재앙에서 탈출하니 또 다른 현실의 재앙이 계속적으로 반복됨으로 더이상 니모가 선택할 경우의 현실수가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니모가 선택을 통한 다중우주를 여행하면서 마지막 도피처로 삼았던 화성의 우주정거장 역시 운석과 충돌해 파멸을 맞는다.지구로 보내기로 된 자전거들은 우주공간으로 날라가 버리게 된다..


모든 시민들이 똑같은 체크무늬 옷을 입고있는 이상한 현실속.니모는 한 여자를 엄마라고 부르며 애원하는데 이 아줌마 전혀 모르는 사람이기에 니모를 강제로 내쫓게 되고..이 이상한 현실은 과거로 부터 파생된 현실이 지금과는 다르게 크게 왜곡되었음을 나타낸다.뭔가가 이 니모에게는 과거서부터 잘못돼 있는것이다.(이 니모도 영화를 다시봐야 줄기를 찾아낼수 있을것 같다.)


니모는 전화를 걸라는 메세지를 받게된다.그 전화 번호의 주소를 물어 찾아간 빈집..


거기서 미래의 곧 눍어죽기 직전의 니모와 만나게 된다..이 니모는 혼란스러워 하는 젊은 니모에게 충격적인 말들을 해주는데 지금의 니모는 존재 자체가 없는 것이라고 한다..그러나 자신이 있는 세계까지는 살아 있을것이라는 말과 함께..이것은 이 늙은 니모의 젊은 시절 니모가 이 이상한 세계속의 니모라는것을 말해 주는것이다.과거로 부터 파생된 줄기가 이어져 있다는 말..


존재란 것이 있기위해 얼마나 많은 확율과 행운이 필요한 것인지를 말해준다.위 니모는 이 우주에선 애초 수정이 되지 않았고, 니모의 아버지는 어렸을때 썰매를 타다 죽었고, 원시시대의 엘리스는 그의 선조인데 그 후손을 잉태하지도 못한채 죽었다고 말한다..이것은 과거부터 얼마나 많은 다중 우주속에서 지금의 니모가 존재할 확율이 지극히 희박함을 일깨워 준다.결국 이 니모는 지금의 현실속 니모와는 줄기가 다른 다른 평행우주에서 온 니모란것이 확실하게 입증되는 순간이다.


그의 말을 기록하는 기록원에게 더욱 충격적인 말, 지금의 이 모든 세상은 아홉살때 부모님이 이혼할때 니모의 선택에 따라 만들어진 환상이라는것..너와 나 이 세상 모두가 아홉살 짜리의 환상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라는것..그때 니모의 선택에 따라 지금의 늙은 니모의 현실과 이 세상은 존재하지 않을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부모가 이혼할때 갈림길에 들어서야 하는 아홉살 니모의 선택에 따라 현재의 미래는 아예 존재하지 않을수도 있는 환상임을 말하고 있다. 많은 다중우주가 펼쳐지고 있지만 그 현실을 만드는 것은 과거의 선택에 따라 갈라져 나오는 줄기이다. 니모가 선택하기 전까지는 아빠를 따라간 니모와 엄마와 함께 사는 니모가 미래에 동시에 존재 하는것인데..지금 존재하는 미래의 니모는 그중 하나일 뿐인것이다.여기서 여러가지 니모에 대한 궁금증들이 풀리게 된다.오토바이 사고를 당하고 진과 결혼한 니모는 아빠를 따라나선 니모이고, 안나를 사랑하고 노숙자가 된 니모는 엄마를 따라나선 니모이다.그리고 아빠를 따라나선 니모에게는 오토바이 사고라는 또 한번의 선택의 갈림길이 주어진다. 엘리스와 결혼한 니모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지 않은 다른 평행 우주의 니모인 셈이다. 결국 소심하고 무능력한 니모가 되어 있다.'초끈이론과 홀로그램 우주' 학설의 진수를 영화가 보여준다고 할수 있겠다.

감독은 영화에서 니모 1,2,3,4 에 대해 꼼꼼하게 번호를 매겨 수수께끼를 숨겨 놓았다.그것에 대해 친절하게 해설따윈 해주지 않으니 궁금해서 찾아 내는것은 관객의 몫이다.절대 그냥 허술하게 짜 놓지 않았음을 알게된다.왜 유럽영화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인지 예술 영화의 진수를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도시는 무너져 분해되기 시작한다..그리고 먼저 나왔던 헬기가 공사하는 바닷가가 펼쳐진다..이것은 과거의 니모가 뭔가 다른 선택을 하고있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이 늙은 니모의 미래는 니모가 아버지를 따라나섰을때 엘리스와 결혼 했을때로부터 파생된 미래이기 때문이다.


노숙자 니모는 밤낮없이 기다린끝에 드디어 안나를 기적처럼 만나게 된다.자신이 그려놓은 동그라미 안에 진짜로 안나가 서있다..안나와 니모는 서로 감격적인 재회를 하게 되고..여기서 동그라미를 그리던 니모가 사실은 미래를 알고있었던 니모라는것을 알수있다. 꿈이 아닌 미래를 보았던것..여기서 눈물 한방울 찔끔..


드디어 늙어 죽기 직전의 니모는 모든 선택의 결과들을 전부 알게 되었다..그리고 정말로 행복하다고 말한다..


마지막 늙어죽는 최후의 인물인 니모의 임종은 전세계에 생중계 된다.그의 유언이 전세계로 퍼져나가고..니모는 정확하게 자신이 죽는다고 위의 젊은 자신에게 예언한 그 날, 행복해 하며 숨을 거둔다..정말 행복 하다고 말한다..


마지막,..리버스가 있다..우주가 시간을 거꾸로 돌아가게 되면 어떻게 될까...기록되어 있는 글자들은 하나하나 지워지고..


니모는 다시 숨이 돌아와 점점 젊어지기 시작한다.모든 시간과 사물들이 거꾸로 리버스 되기 시작한다.

마지막 엔딩..아주 어린 시절의 니모와 안나에게 까지 시간은 리버스 된다.이제 영화에서 나왔던 모든 현실은 일어날수도 일어나지 않을수도 있는 꼬마 니모의 선택일 뿐이다.모든 갈림길의 선택인  아홉살 이전으로 까지 돌아갔다..왜 처음에 꼬마 니모가 케이크를 앞에두고 선택을 하지 않는지 이해가 되는 엔딩이다..미래를 아는 이 어린 니모는 아마도 부모가 이혼할때 엄마를 따라 기차를 타게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대충 줄거리는 옮겨 봤다.시간 될때 다시한번 보면서 좀더 해설을 꼼꼼하게 해봐야겠다..워낙 복잡한 이야기라 기록해 두지 않으면 정리가 잘 안될것 같아 일단 기록해 둔다..감독은 십년간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몰두했으며 시나리오를 쓰는데만 6년이란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이 영화는 정말로 새나갈수 없을 만큼 꼼꼼한 답이 있다.그것을 찾아내려 노력하는 한국 관객들이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어쟀든 나는 찾아내려 한다.




정말 간만에 흠뻑 빠져보는 딱 내 취향의 찐한 유럽 예술 영화였던것 같다.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영화인지라 두 세번은 더 봐야 영화를 확실히 이해하게 될것 같다..이 영화는 현대 '양자 물리학'과 '초끈이론''홀로그램 우주설'을 모르면 백날가도 이해 불가능인 영화이다..이 영화를 보고 이해하려면 영화를 보기전에 먼저 양자물리학 과 홀로그램 우주학설의 기초지식정도는 공부해야 될것이다..감독 또한 완전히 빠삭한 양자물리학 지식을 바탕으로 짠것이니까..영화를 보면서 홀로그램우주설과 양자 물리학의 기초지식을 얻게될수도 있다. 그러나 뭔가 뽀송한 킬링타임 SF 판타지를 기대하고 본 관객들은 10분이 지나면 머리에 쥐가 나기 시작하면서 욕이 슬슬 목구멍에 기어 나오는것을 느끼게 될 영화 라는것을 말해 두는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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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3 2010/07/24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훌륭한 글이네요 미스터 노바디 최고의 영화가 이닐까 싶음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7/24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드네요..몇번이고 보아도 볼때마다 새로운 영화가 될것 같아요.

    • 바람개비 2010/11/16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멋진 영화입니다~~ 머리와 가슴을 동시에 충격을 주는 대단한 영화! 영화해설도 정말 잘 하셧네요 감사합니다

  2. 123 2010/07/24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Mr. Sandman 정말 감동이었어요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7/24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심각한 주제를 가볍게 보여주는 세련됨의 조화라고 생각합니다..유쾌한 느낌을 갖게 만들죠.

  3. 너와집 2010/07/24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너무 잘 쓰셧습니다. 볼가말가 망설였는데
    영화 너무 좋네요. 음악,연기,영상....
    제 8요일의 다운증후군 배우도 깜짝 카메오 출연을 하네요.
    이 영화 아마 두고두고 봐도 볼때마다 느낌이 새로울것 같아요.
    제어드 레토는 눈빛과 목소리도 아주 좋았습니다.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7/24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술영화 좋아하시면 놏치면 후회 할만한 영화입니다만..
      이전에 본분들이 너무 악평들을 남겨서..저도 두고두고 볼 생각입니다.워낙 좋아하는 분야라..

  4. 짱돌 2010/07/24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성들여 쓴 후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익숙한 관객에게는 불편한 영화겠지요. 영상적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음악도 다양한 장르를 막라해 사용하고 있는데 젊은이들보다는 40대 이후에 친근함이 들 듯 합니다. ost 구해야 겠습니다.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7/25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리해서 기록해 놓지않으면 저도 내용이 잘 정리가 안되는것 같아서 기록해놨습니다.감독이 숨겨논 코드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5. 냉무 2010/07/25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비효과 같은영화.같이 스페이스오디세이2001 같은 그런 느낌인데요 자세한것은 봐야지 알겠네요...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7/25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순차적으로 하나하나 진행되는 나비효과 생각하시면 안될듯합니다.
      동시에 진행되는 평행우주로 시간대를 정신없이 넘나들어서..ㅋ

  6. Favicon of http://www.cyworld.com/bang_sil2 BlogIcon 방실 2010/07/26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박이에요!!!!!!!!이영화 진짜 왜 평점이 저모양인지 모르겠네요 완전 별 10개정도 줘도 모자른데, 이해하기어려우면서도 이해가되는 영화!!!! 제가 여지껏 보던 영화중에 최고네요, 이런게 바로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7/27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최고의 영화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보고나서도 계속 영화에 미련이 남고 생각이 들고..
      잊혀지기 힘든 명작이죠.

  7. Favicon of http://oop-s.com BlogIcon oop-s 2010/07/27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속에서 깻는데 또 꿈이고를 반복하는.. 보통 이런 경험 있을겁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이런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미스털노바디는 꿈보다 더 복잡한 것 같습니다. 별 어려움 없이 영화를 보았지만 그래도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머리가 혼란스럽습니다. 영화는 잘보았는데 2프로 찝찝한 기분이랄까요.. 늙은 니모의 말을 녹음하는 젊은 청년의 기분이 이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홀로그램 우주설은 오늘 처음 알았았습니다. 관련 검색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7/27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쨌든 과거 현재 미래 모두가 하나로 뭉뚱그려져 있는 대단히 고차원적인 물리학을 바탕에 둔 영화입니다.청년 니모가 설명하는 초끈이론등이 영화를 이해하는 가장 큰 핵심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8. 채대귀 2010/07/30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화를 보고 다양한 이론들을 다시한번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럽영화의 특성인 개방적 스토리 전개에 대해서 더 감동을 받았구요. 저는 영화를 보면서 철학과 심리학적인 부분들도 포커스가 맞춰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영화를 읽는 사람의 경우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지만요. 글 잘읽고갑니다. ^^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8/04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한번보고 스토리를 정리해 보는 차원에서 남긴거구요..언제 시간될때 다시보면 또 새로운 느낌을 받을거 같습니다.

  9. dm2392 2010/08/04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너무 잘 읽고 갑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해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여길 보니 퍼즐 맞춰지듯 맞춰지네요 ^^
    아 그리고 제 기억이 맞다면 안나가 준 ,,비맞아 없어진 전화번호 그 번호가 나중에 미래의 니모 할아버지가 니모에게 오라고 보여준 번호와 같지 않나요? 뭔가 둘의 연결고리가 있는듯 한데 .. 방금 처음 보고 온거라 저도 다시 봐야 알것 같네요 ^^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8/04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번호가 같은것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딱 꼬집어 뭐를 의미한다고는 말 못할것 같습니다.감독 머릿속에 들어가보지 않은이상..6년동안 시나리오를 짜맞췄다고 하니까 비비비 꽈 놧겠죠..

  10. 홍석표 2010/08/05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님 글 보고 나니 이해가 더 되네요...우주와 시간...참으로 신비롭지 않을 수 없네요.

  11. 니모 2010/08/09 0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감명깊게 봤습니다.
    생각을 나누고싶어서 네이버영화에서 리뷰를 찾아봤지만 대부분 선택의 중요성을 주제로, 영상미만 강조한 허세 영화로 리뷰들이 일관적이라 상당히 실망했었는데 여기서 좋은 리뷰 만나네요 .
    설명장면까지 있는 과학영화인데도 말이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론들을 이렇게 영화에 녹여내는 설정부터 탁월하네요
    저도 리뷰들과 영화를 다시 보고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영화의 시작 시에 비둘기 실험을 통해 경험의 일반화를 보여주면서
    과학 이론의 정의단계부터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경험을 통해 어떤 것들을 정의하고, 규칙을 찾아나가는 과정 같은 것들 말이죠. 결국 3차원의 시각적 공간이 지속성과 더해져서 어떤 규칙들을 보이는데 이렇게 엔트로피 법칙으로 정의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규칙들이 .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주인공을 통해서 시간차원을 무시해버리면서 평행우주라던가 초끈이론, 차원의 개념이나 상대성 이론 등을 훑어내는 대단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8/09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밋밋한 영화라는 평밖에 없어서 리뷰를 자세하게 쓰게된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선 남들 따라 몰아가는 분위기가 팽배해서요..
      이 영화가 몇몇 리뷰들 때문에 한국에서만 졸작취급 받는게 억울 하달까요..
      만나보기 힘든 대단한 영화 틀림없습니다.
      취향이 안맞는분은 궂이 보고 욕을 하느니 아예 안보는것이 더 난듯 싶습니다.

  12. 아름다운아침 2010/08/14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 잘 읽었습니다. 방금 영화를 보고 무어라 말할 수 없는 감동이 있으면서 명료하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리뷰를 찾아 님의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간만에 정말 찐하게 씹으며 맛볼 수 있는 영화를 봐서 기분이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8/15 0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저도 언제 시간되면 다시한번 보려구요..그럼 놏친부분들에서 더 많은 것들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3. Favicon of http://fanglobe.egloos.com/ BlogIcon 덴고 2010/08/27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막 이 영화를 보고, 이해의 도움을 위해 검색하고 처음 읽은 글이 이 포스팅인데 더이상 글을 검색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평행우주를 생각하기는 했는데 너무 여러가지가 섞여서 머리가 아팠는데 이렇게 잘 정리를 해놓으셔서 한결 머리가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8/27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명쾌하지않은 장면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개념에 정도를 정리해 봤습니다.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감사합니다.

  14. anakii 2010/08/28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보고서야 겨우 영화 줄거리를 감잡았습니다.
    내용이 주인공의 망상속에서 전개된다고 생각하니까 종잡을 수 없던데, 실제로 일어났었던 일을 나열한 것이었군요. 하도 머리를 복잡하게 하다 보니 피곤해서 몇 차례는 졸다 깨다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8/29 0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화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뭔말인지 모르게 정신없죠..
      속이 잘 안보이니 두번 세번 볼수록 자꾸 새로운 것이 보이는 영화입니다.
      저도 언제 다시한번 보면 지나친 스토리가 보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5. 뉴비 2010/09/02 0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인공의 망상이라.. 결국은 9살짜리 아이의 선택이 미래에 이런결과를 가지고 올지도 모른다는 가정아닌가요? 결국 모든건 허구였고 지금 선택하는 어떤것의 확률이 미래에 이런 현실을 만들수있다는걸 말해주는거지요.. 매우 매우 작은확률이겠지만 말이에요 허구이지만 미래 늙은 노바씨에게는 과거다중차원에서의 가능성의기억 한마디로 현실 이였겠죠 이영화는 공간과 시간 선과 악의 개념을 뛰어넘은거니까요 하지만 뛰어넘었다고 보기엔 사실 진짜는 이것이 우주고 이런 어쩌면 일반적으로 충격으로다가올 내용들이 사실은 '진짜 현실' 임을 영화라는 매개체를통해 잘 말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양자물리학에 관심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바쁘다거나해서 알기 힘드신분들은 다큐 <What The Bleep Do We Know>를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그리고ㅋ 리뷰글 잘봤고요 앞으로도 이런멋진글 계속 올려주시길 바래봅니다 ^^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9/03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멋진 영화를 만나보기가 쉽지 않죠..
      감독이 하고자 하는말에 귀 기울일 것인가.
      대중들 취향에 맞추지 않았다고 불평하던가
      대중들은 둘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죠..

      일반 대중들 취향에 부합하는 영화 라기보다는
      대중들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생각케 하는 대중들 의식을 선도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6. 최정인 2010/09/05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자역학, 끈이론, M이론에서 파생된 평행우주론과 홀로그램우주론에 푹빠져있던 차에 이러한 이론을 영화로 만든 미스터노바디는 한마디로 판타스틱이였습니다. 나비효과가 중학생용이라면 미스터노바디는 대학생용이란 말이 정말 적정한 비유였습니다. Mullu님과 기회가되면 평행우주론과 홀로그램우리론에대해 얘기할 수 있는기회가 있어음 좋겠습니다.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9/06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복잡하고 딱딱한 우주 이론들을 판타지 영화로 표현 한것에 대해 경의를 표하지 않을수 없지요.

      이런 영화들이 더 나와주고 대중들이 관심을 가지면 하지만 아무래도 영화가 상업수단의 하나로 거대자본이 들어가는 산업인지라 쉽지는 않을듯 합니다.

  17. 지나가다 2010/09/08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려다가 누군가 "보고나면 머리속이 청정해역"이라고 하는바람에 무슨영환가 알아보려고 들어왔네요.이해하기 쉽게 정리를 잘해놓으셨어요. 글만 읽어도 청정해역이란 말이 와닿네요.ㅎㅎㅎ한번 도전해볼까요.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9/08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용을 알고 보는것과 그냥 보는것과는 천지 차이입니다..아마 대략적인 개요를 알면 영화가 더 재미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본다면 그야말로 정신없이 왓다갔다..뭔말인지 헷갈리기 딱입니다.

  18. Kimmy 2010/09/11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스터노바디 처음 1시간 까지는 인내를 가지고 끙끙 거리며 보고 있었는데 가면 갈수록 '이것은 나비효과인가? 왜 쓸데없이 우주공간이 생겨나나?' 등의 알 수 없는 장면들에 재미는 커녕 머리만 아팠습니다. 하지만 글쓴이 께서 미스터 노바디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시켜주게끔 깔끔한 해설과 더불어 이런 구조였다는 것을 알고는 저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이런 멋진 영화가 있었는가 하는 것 말이지요.. 저 역시 액션 영화나 스릴러 같은 걸 좋아하지만 (최근은 한국 영화들만 즐겨봅니다만..;) )이렇게 뛰어난 영화는 처음 접합니다. 정말 감독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명작이라 생각됩니다.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09/13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영화 조금 보다가 어..이거 장난아니네..했답니다.뭐지? 엄청 머리굴리며 빠져들엇던것 같네요.

  19. 수지아 2010/10/06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밤 봤는데 도대체 무얼 말하려는건가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자신들만 생각하는 어른들의 이혼과 재혼으로 너무 어린나이에 남매로 엮인 아이들이 ...섹스에 탐닉하고 그걸 사랑이라고 믿는 ...이것만은 미국가정의 문제라는 생각이....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10/06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둘의 사랑이 시작된건 부모가 만나기 이전이죠..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는데 부모끼리 결혼을 해버린다는..참 난감한문제죠.

  20. 2010/11/19 0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1. Favicon of http://blog.naver.com/gohjl BlogIcon 쇼코 2011/05/21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오늘 시험끝나고 머리 식힐겸 DVD빌릴 때 그 동안 보고 싶었던 DVD빌렸는데..이건 뭐..머리에 쥐가 ㅋㅋㅋㅋ 그래도 재밌게 봤어요. 소장하고 싶은 맘이..ㅎ 이 영화 주인공 이름이 Nemo잖아요. 근데 Nemo가 라틴어로 'nobody'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들은 것 같아요. 벌써 포스팅에 쓰셨나...어쨋든..영화가 정말 빈틈이 없는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1/05/22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나중에 다시한번 꼭 보려구요..지금 이해 안가는것들이 나중에 다시보면 이해되는 부분들이 또 나오겠지요..어잿든 빈틈없이 답이 숨겨져 있고 그것에 대해 많은 수수께끼를 제시하는 영화인건 맞네요.

  22. Favicon of http://http://blog.naver.com/cvb4914 BlogIcon HI 2011/07/23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땡큐요! 보면서 "뭔 DOG같은 시츄에이션이야"라면서 욕지거리를 내뿜었던것들이
    해결되었네요.ㅡ▽ㅡ(헤헤_) 하지만 아직도 뭔 소린지 못알아들을 것들이 있네요 (에휴) 머리가 지끈지끈. 제가 이걸 왜 본건지... ㅜㅠ 어쨋건 해설 정말 잘봤어요^^ 제가 몰랏던것들 진짜로 해결되었어요 ㅋ 다음에 또볼때 정말정말 도움이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ㅋㅁㅋ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1/08/06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보고나서 머리가 지끈거려 나름 정성들여 해석해 봤습니다.도움되셨다면 다행이네요..

  23. 초록마녀 2011/08/29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미스터노바디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그런데 이렇게 글을 읽고 나니까 더더욱 이해가 잘 되네요^^ 시간여행을 소재로 하는 영화, 책 다 좋아하는데 여기서 좋은 정보 많이 많이 얻어갑니다~

  24. 좀 죄송하지만서도.. 2011/09/30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자물리학적 기초!지식이 있고,
    영화를 매우 꼼꼼하게 반복적으로 봤고,
    이 리뷰 또한 진지하게 읽었으나,
    리뷰어의 자신감이 배어나오는 장황한 글이,
    나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군요. 애석할 따름...
    이 영화는 진짜 난해하군요. 감독을 직접 만나볼 수도 없고.--;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1/10/01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잘은 모르지만..양자물리학 에서도
      평행우주,초끈이론을 영화로 표현한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이론에 대한 기초 지식을 모르면
      정말 난해 그 자체 영화죠..
      각차원마다 다른 자신이 존재한다는 전제를
      영화가 감추고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