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울리겠습니다' 예고하고 울리는 영화
나에게 일본영화는 딱 두가지로 다가 오는것 같다.아주 만족하거나..아주 불만족 스럽거나..대략 만족스러운 장르는 멜로에서 한두개 발견,애니를 영화화 하는것에서 발견..등인데..남들이 그냥 운다길래 절대 울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이 악물고 봤던 일본 영화가 바로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Heavenly Forest)이다.
역시 예상대로 감독의 의도가 다 보인다..내가 걸릴줄알고..아주 착하게도 자 지금부터 울리겠습니다.예고를 충분히 한다.어디서 울릴지 빤히 보이므로 단단히 긴장을 하고 보는데 번번히 걸리게 된다..지금부터 울어주십시요..하면 진짜 눈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영화..극적으로 막 몰아가면서 울라고 하면 짜증만 내는 내 취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듯 하다.감독이 나를 비밀리에 연구했나?
'사랑하면 죽는병'
단 한번의 키스로 자신의 모든것을 던지는 현대판 인어공주??
아..이건 뭐냐..뻔한 스토리 전개에 아무 극적 긴장없이 그냥 편지만 주르륵 읽어갈 뿐인데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물은....
결국 버티기 포기하고 콧물 훌쩍 거리게 된다..감독 win ! 관객은 감독의 꼭두각시 처럼 울어라 하면 뻔히 당하는거 알면서도 울게되고 다 끝났으니 그만 우세요 해도 훌쩍인다.당신이 이겼다니까..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같은 작가가 쓴 소설이 원작이다. 같은 작가가 쓴 원작 두편이 일본 영화에서 가장 잘된 멜로가 아닐까 감히 생각해 본다. 원작이 훌륭한것도 있겠지만 왠지 보면서 못내 억울한 감정을 느꼈던 '냉정과 열정사이' 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람은 왜치나' 같은 원작과는 다소 동떨어진 이상스런 멜로 영화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신조 다케히코 감독은 이 영화가 데뷔작이다.그전에 TV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갈고 닦은 기량으로 무리없이 잔잔한 눈물 드라마 한편을 만들어 냈다.미야자키 아오이의 놀라운 연기또한 실제 나이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사랑하면 죽는병..단 한번의 키스로 자신의 모든것을 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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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2009/12/16 18:23 Tracked from apostrophe' 삭제따끈따끈 말랑말랑한 일본 영화의감정이 녹아있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날씨가 춥다. 이럴 땐 말랑말랑하게 감성을 자극해 줄 수 있는 영화가 제격이 아닌가 싶은데,그런 류의 영화를 떠올려 보면 대개는 일본 영화가 아니었나생각해본다.일본의 영화는(아마도 내가 생각하기에) 마음을 조물조물 주물러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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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직 이영화는 안 봤는데..봐야겠네요..
네오스타님이..눈물이 날 정도라고하니^^;;
주말 잘 보내세요^^
보셔서 후회하지는 않을 작품인듯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잔잔하게 진행되는 영화인지라
큰 극적인 내용을 바라고 보시면 따분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