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6시. 경기도 일산 MBC 7층 선덕여왕 세트에서 작은 축하 파티가 열렸습니다. 미실 고현정이 마지막 밤샘 촬영을 마친 직후, 스튜디오에 폭죽이 터졌고 축하 케익과 화려한 꽃다발이 전달됐다고 합니다.
박홍균 PD의 마지막 'OK' 싸인후, 스튜디오에 불이 들어오자, 8층 부조정실에 있던 박홍균 PD가 내려와 고현정과 짧고 깊은 포옹을 하면서 6개월간의 미실로 숨가쁘게 달려온 대장정이 마침내 끝나는 순간, 고현정의 눈가는 만감이 교차하는듯 물기가 어렸다고 합니다.
레드카펫 양쪽에는 양초를 가지런히 이어놓아 떠나는 고현정을 감동케 했다는군요. 고현정은 “여러분 모두에게 너무 고맙다”면서 “또 찾아 올 것”이라면서 활짝 웃었다고 합니다. 이에 스태프들은 “미실 누나, 없으면 무슨 재미로~”라면서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합니다.미실 고현정은 이곳 저곳을 돌며 일일이 인사를 전하면서 마지막 미실을 마친 소감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미실역을 마친 고현정이 눈물을 흘리며 남긴 소감입니다.
“미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미실은 참 많이 외롭고 고독한 사람이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생존의 문제, 여기에 더해 권력의 파워 게임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처절한 노력은 한편으로는 강해보이지만 그 미실의 속은 그런 바깥 환경에 늘 긴장하고 두려움을 가진 여린 여자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 생각에는 미실은 참 많이 외롭고 고독한 사람이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생존의 문제, 여기에 더해 권력의 파워 게임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처절한 노력은 한편으로는 강해보이지만 그 미실의 속은 그런 바깥 환경에 늘 긴장하고 두려움을 가진 여린 여자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이 독-약을 마시고 최-후를 맞이했습니다.미실은 독-약을 마시고 결정적인 순간을 일각 남겨놓고 덕만을 기다리던 중 앞서 찾아온 비담에게 마지막까지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사랑은 아낌없이 뺏는거야" 라며 두 눈을 감았습니다.조금 늦게 도착한 덕만은 자-결한 미실에게 "미실의 시대 안녕히..."라며 눈물로 애도를 표하게 됩니다.
"사랑이 뭔지아냐?
"사랑은 아낌없이 뱃는거야"
미실을 가장 잘 표현해준 이 한마디가 앞으로 선덕여왕이 진행되면서 계속 미실을 떠올리게 만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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